"틱톡 비켜"…인스타그램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 추가

입력
기사원문
안희정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짧은 동영상 익숙한 밀레니얼세대 겨냥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연속 촬영된 사진으로 1초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기능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

다양한 방식으로 15초 이내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최근 인스타그램은 부메랑에 SloMo(슬로모), Echo(에코), Duo Boomerang(듀오 부메랑) 등 새로운 효과를 추가했다고 자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인스타그램 부메랑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인스타그램 트위터)


새롭게 추가된 효과는 먼저 ▲인스타그램 홈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한 후 하단에서 부메랑 기능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그 다음 화면 상단에 무한대 기호(∞)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슬로모는 영상 속도를 느리게 해 영상의 길이를 기존 1초에서 2초로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에코는 모션 블러 효과를 추가해 움직이는 사물이 흔들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듀오는 영상을 빠르게 되감으면서 임팩트 있는 효과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외신은 해당 효과가 독창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스타그램이 스냅챗과 틱톡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 ▶ 지디넷코리아 ‘이슈진단+’


▶ 네이버 채널에서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