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브랜드 커넥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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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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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 ‘브랜드 커넥트’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 커넥트는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제휴를 희망하는 브랜드사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브랜드사가 브랜드 커넥트를 참고해 마케팅 캠페인에 적합한 인플루언서에 콘텐츠 제작 협업을 제안하고, 인플루언서 의사에 따라 제휴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네이버 측은 “브랜드 커넥트에는 뷰티, 패션, 생활건강 등 20개의 주제별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등록돼 있다”며 “이들의 주제별 랭킹, 채널 영향력, 팬 수 등 수치화된 영향력 지표와 더불어 주요 콘텐츠와 관련 키워드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9월 일부 창작자와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참여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다수의 인플루언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모집형 캠페인’ 기능을 추가했다.

모집형 캠페인은 브랜드사가 캠페인 진행을 위해 인플루언서에게 개별로 캠페인을 제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플루언서가 플랫폼에 등록된 여러 캠페인의 내용과 보상 규모 등을 비교 검토해 희망하는 건에 직접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캠페인 운영 권한을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 대상으로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향후 브랜드 커넥트 가입 권한을 스마트스토어로도 확대 적용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간 상호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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