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격증’에서 600개 국가·민간 자격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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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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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한국공인회계사회 MOU 체결

네이버 자격증 이용자 27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1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시행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T는 △회계정보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실무전문가인 FAT 1, 2급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을 검정하는 세무실무전문가인 TAT 1,2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황지희 전자서명인증센터장(오른쪽)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이향복 검정사업단장이 11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관련 자격증 서비스는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플라스틱 형태로 발급되어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던 AT 자격증 전건에 대한 온라인 대체 발급이 가능해진다. 또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등 취업포털 이력서에 자격증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270만 명이 넘는 이용자 선택을 받은 네이버 자격증은 편리함과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앱에서 이용자 일상에 필요한 모든 자격증을 간편하게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도록 향후 자격증 발급 기관과 제휴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는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 자격증에서는 국가·민간 자격증을 비롯해 국제공인영어시험 등 총 600여 종의 자격증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공인회계사회 #전자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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