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어 네이버도…“모든 대면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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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2.05.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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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네이버가 자체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네이버는 어제(4일) 사내 공지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2월 말까지 재택근무 강력 권고를 유지하며 업무 활동과 사내 공간‧시설에 대한 방침도 강화한다"면서 "대면 회의, 출장, 회식 등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옥 내 각종 공간과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일부 축소합니다.

사옥에 출근한 임직원 중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사내 병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 권장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는 사옥 출근이 필요할 경우 조직장의 승인을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승인 뒤 출근 방침은 다음 달까지 적용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주간 사전 승인 없이 전 직원의 사내 출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출근할 경우, 자가진단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출입을 허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 20회분을 배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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