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 전면 개편

입력
수정2021.11.14. 오전 11:28
기사원문
윤선영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 SME가 네이버에 내 가게 정보를 등록하고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가게의 영업시간이나 메뉴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예약, 네이버주문, 스마트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무료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에서 네이버에 노출되는 가게 정보를 편집하는 것부터 네이버예약·주문 등 오프라인SME 전용 네이버 비즈니스 도구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사업자센터 내 카테고리와 기능의 명칭, 배열도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의 연계로 누구나 스마트플레이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업종별로 활용하면 효과적인 비즈니스도구, 사업 전략을 고려해 설계된 특화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기반의 사업관리도 더욱 편리해졌다.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통계'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이 네이버 검색을 이용해 내 가게 정보를 접한 시간대·요일별 통계 △내 가게의 상품 별 매출 △클로바 AI(인공지능)를 통한 리뷰 분석 등 가게 평판 관리나 고객 타겟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능도 추가해 SME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상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담당 리더는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SME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로 거점을 확장하는 첫 단계에 있는 만큼 쉬우면서도 유용한 플랫폼이 되도록 개편을 준비해 왔다"며 "바쁜 생업을 이어가는 SME가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큰 부담 없이 내 가게를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많은 고객들과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