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상반기 일본서도 ‘스마트스토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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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3.01.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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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의 모습. 2020.5.11/뉴스1 © News1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저팬 운영사 Z홀딩스가 네이버의 중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도구인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도입한다.

1일 네이버는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 통합을 완료한 뒤 가진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과 Z홀딩스를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중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일본 시장에 전수할 예정이다. 라인과 Z홀딩스가 네이버 기술로 플랫폼을 구축해 일본 현지에서 경영을 한다.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상품 개발,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 국내외 중소상공인을 위해 선보인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이다.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과 무료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 등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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