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유례 없는 증세 정책과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집값 급등의 여파로 종합부동산세 수입이 최근 2년 사이 2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불어났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종부세 수입은 3조60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19년의 2조6713억원보다 34.8%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종부세수는 2년 전인 2018년의 2배, 4년 전인 2016년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세금이 더 오른다. 유찬영 세무사(안세회계법인 세무본부 대표세무사)는 “올해 4월에 확정 발표될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세, 종부세를 계산해 보면 서울 강북의 아파트 보유자들도 깜짝 놀랄만한 정도의 세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부동산 미디어 플랫폼 땅집고는 ‘땅집고 앱’을 통해 전국 모든 아파트(1120만 여 가구)의 5년치 재산세와 종부세 예상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4월 이후에는 정부가 확정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재산세, 종부세를 알려준다. 땅집고 앱의 지도에서 아파트를 찾아 동·호수만 클릭하면 즉시 5년치 예상 세금이 산출된다. 구글 스토어에서 ‘땅집고’를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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