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 네이버 100억원 투자 유치…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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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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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양사, 지난 3일 투자 계약 후 본격적인 사업 시너지를 위한 협력 돌입
어바웃펫, 네이버 통해 오픈마켓 빠른 선점 및 선진 IT기술 활용 기대
"차별화 브랜드 상품 개발 및 디지털 마케팅, 물류센터 등 적극 투자" 예정
어바웃펫, 네이버에서 100억 투자 받는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자회사인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

어바웃펫과 네이버는 지난 3일 투자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네이버와 손잡고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양사는 △24시간 펫 관련 케어 상담 서비스 탑재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당일배송 물류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었다.

어바웃펫과 네이버의 협업을 통한 신뢰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해지며 100억원의 투자로 연결돼 앞으로 양사 간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가 보유한 IT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케어를 연결해 고객의 불편함을 전방위로 해결하는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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