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 ‘창업경진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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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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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서비스 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 서비스에 기술(Tech)을 접목한 산업을 말한다.

5월 1일까지 공모를 접수한 뒤 16개 팀을 서류심사로 선발한다. 이후 5~6월에 창업캠프를 운영해 7월초 발표심사를 통해 7개팀을 뽑을 예정이다. 7월 말에는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시상분야를 구분해 창업기업 대상에는 1000만원, 예비창업팀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2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입상자(팀)에게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빌리지’에 입주기회를 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인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국내 최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2’ 진출권을 부여받아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및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인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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