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립된 이 업체는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데이비드 호크니, 피카소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소유권을 분할해 소액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내부에 미술품 분석팀을 두고 가격산정시스템을 운영한다. 업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330억 원 이상의 작품을 공동 구매해 60% 이상을 재매각했다.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작품들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또 미술품 담보대출, 아트펀드 조성 등 국내 미술금융 시장을 새로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