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선정됐습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의 경영권을 포함해 여행, 공연, 쇼핑, 도서 등 전자상거래 사업 전부를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올해 전자상거래, 이른바 이커머스 플랫폼은 합종연횡 움직임이 거셉니다. 올해 초 쿠팡의 미국 상장에 이어 네이버와 이마트의 연합,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아마존과 11번가의 연합 등 굵직한 일들이 줄줄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