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성공에… 롯데부터 네이버까지 중고시장 ‘눈독’
관리자
온라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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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9:13
곱게 쓰던 물건을 맞교환하던 중고거래 시장이 달라졌다. ‘신상’(새 상품), ‘한정판’에 열광하던 일명 ‘지름신’(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 소비 패턴이 최근 ‘파름신’(중고거래로 물건을 되파는 행위) 거래를 지향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이를 주도하는 중고거래 시장도 ‘알짜배기’ 대접을 받고 있다. 그 성장세도 빠르다.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앱(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기점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중고거래에 대한 인식 전환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로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을 이루면서 대기업까지 발을 담근 과열 경쟁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