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구글, OpenAI 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초대규모 AI’의 일부 기술을 자사 검색에 적용했다. 당장은 검색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일부 검색어에 적절한 검색어를 보완하는 수준이나, 3년뒤 서울대와 함께 만든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에서 GPT-3(OpenAI가 만든 3세대 언어 예측 모델)를 능가하는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 무엇이든 답해주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차원이 다른 검색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