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조 잡자" 네이버 등판에…금융업계 "큰일났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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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조 잡자" 네이버 등판에…금융업계 "큰일났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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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월 내놓는 전 금융권 대상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에 네이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곧바로 더 싼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분석이다.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대형 IT기업) 3사가 일제히 대환대출 중개 사업에 뛰어들면서 테크핀(IT 기반 금융서비스)발 ‘대출 시장 빅뱅’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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