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창업, 도시서만 하란 법 있나요"···농촌 향하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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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도시서만 하란 법 있나요"···농촌 향하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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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경북 상주로 아내와 함께 귀농한 강주한(37) 씨는 쌈 채소를 주요 재배 작물로 해 지난해 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귀농 3년 만에 이같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농업에 디지털을 입힌 ‘첨단 농법’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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